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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을 주도해 '스타트업 네이션'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스라엘의 13개 사이버 보안 기업들이 방한했다.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주한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가 공동 개최한 '한·이스라엘 오픈이노베이션 서밋'에 모였다. 이들 가운데 자동차 해킹 방지 보안 기업 '업스트림(Upstream)'과 금융 스캠 사기 방지 보안 기업 '멤시코(Memcyco)' 두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내 은행 계좌'와 '우리 가족의 달리는 자동차'를 노리는 사이버 해킹 문제 현황과 대책 등을 들어봤다.
리오 데리 멤 관련 내용 플레이몰릴플레이 시코 아시아 영업전략 이사.파이낸셜뉴스
"한국은 스캠 공격자들이 가장 먼저 노리는 고가치 시장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스캠 방지에 특화돼있는 사이버 보안 기업 멤시코의 리오 데리 아시아 영업전략 이사는 "한국의 스캠 1건당 평균 피해액은 1만2000달러 10원야마토플레이 (약 1760만원)로, 미국·유럽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며 "부유한 국가이기 영향으로 공격자들의 1순위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계좌 잔고 50달러(약 7만원)인 인도네시아 등과 비교할 때 범죄 조직이 어느 나라를 노리겠냐"는 것이다.
멤시코는 2021년에 설립돼 연 매출 약 960만달러(약 140억3000만원)를 기록하며 바다이야기원본형 급성장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으로,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거쳐 한국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준비 단계부터 시작되는 사전 차단 기술
멤시코는 공격자가 은행 로고를 내려받아 가짜 화면을 조작하는 초기 준비 단계부터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점검하면 즉시 금융기관에 경고를 보내고, 공격 오션파라다이스설치 자료 에 사용된 기기를 'Device DNA(기기 고유 식별값·디바이스 디엔에이)'로 식별한다. 개인내용를 침해하지 않는 특허 기술로써 서구권 개인내용보호 규범도 충족한다는 것이다.
피싱 페이지 방문 시 경고창이 뜨지만, 데리 이사는 "노년층 등 일부 사용자가 경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주소·여권 번호·계좌 내용 등을 그대로 입력하는 경우 바다이야기플레이기 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 경우에도 시스템은 입력된 내용를 즉시 변조해 공격자에게 원본이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 변조된 값에는 추적용 표식이 삽입돼, 공격자가 이를 실제 은행 페이지에 사용하려 시도하는 순간 즉시 탐지된다는 것이다.
■탈취된 내용 악용…"신뢰 훼손이 더 큰 손실"
데리 이사는 선제 방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실제 피해가 발생한 뒤에는 금융기관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지 않으며, 은행 보상 비율은 최대 30%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신뢰 저하, 브랜드 이미지 훼손, 수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등 부수적 피해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시코는 PoC(기술 검증)에서 사전 차단만으로 전체 피해의 50~55%를 줄였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가 한 번 탈취되면 해당 피해자는 1년 뒤에도 계속 공격 대상이 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호주 항공사 콴타스의 최근 내용 유출 사례를 언급하면서 "전화번호·생일·주소 같은 내용는 다크 웹에서 계속 유통되며, 공격자는 이를 기반으로 '생일 선물 카드 제공'과 같은 정교한 스피어피싱(개인 맞춤형 피싱 공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가 '생일인데 맞겠지' 하고 클릭하는 순간 다시 공격 흐름이 열리는 구조라는 것이다.
■통신사 책임 논의도 불가피
데리 이사는 금융기관 외에도 최근 한국의 주요 통신사 SKT, KT의 개인내용 유출 사고와 관련해 "통신사 역시 스캠 트래픽 관리 책임 논의에서 완전히 자유롭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책임 분담' 개념을 소개하며, "일부 국가들은 통신사가 피싱 문자와 스캠 URL 전파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캠 사기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기존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채완 국제부 기자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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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 이사는 선제 방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실제 피해가 발생한 뒤에는 금융기관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지 않으며, 은행 보상 비율은 최대 30%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신뢰 저하, 브랜드 이미지 훼손, 수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등 부수적 피해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시코는 PoC(기술 검증)에서 사전 차단만으로 전체 피해의 50~55%를 줄였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가 한 번 탈취되면 해당 피해자는 1년 뒤에도 계속 공격 대상이 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호주 항공사 콴타스의 최근 내용 유출 사례를 언급하면서 "전화번호·생일·주소 같은 내용는 다크 웹에서 계속 유통되며, 공격자는 이를 기반으로 '생일 선물 카드 제공'과 같은 정교한 스피어피싱(개인 맞춤형 피싱 공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가 '생일인데 맞겠지' 하고 클릭하는 순간 다시 공격 흐름이 열리는 구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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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스캠 사기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기존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채완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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